누군가 내 남은 인생의 계획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할 수만 있다면 아침에 잠 깨어 이 세상 첫날처럼,
저녁에 잠이 들때 이 세상 마지막 날처럼,"
그렇다,
우리들의 하루하루는 이 세상에서 허락받은 오직 한
날로서의 하루하루다.
그리고 첫날이자 마지막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은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로
여행 나온 여행자들이지 않은가!
아무리 여름 날씨가 덥고 사나워도 올해도 가을은 올 것이다.
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 다는 사실!
이것도 엄청난 축복이요 희망이다.
이런 희망과 축복 속에
당신과 내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근사한 일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