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마운 친구들

다사랑[나비친구] 2015. 4. 1. 14:36

아들아이의 친구가 먹기도 아까울만큼 예쁜 빵을 가득 사 왔답니다.

엄마 먹으라고 권하는 우리 아이지요.

못먹는 아이 옆에서 빵한조각도 넘어가질 않더라구요.ㅠㅠ

아이들 차랑운행때문에 수술실에서 나오는 아들아이는 보지 못하고

곁에 있어줄 친구에게 밥 한끼 사주면서 아이를 부탁하고 뒤돌아 왔답니다.

어쩔수 없이 돌아서는 그 마음 엄마가 아니고서는 이해할수 없는 심정입니다.

너무 바쁜 엄마를 둔 우리 아들아이에게 미안할뿐이지요.

아들~~~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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