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늘상 다니던 등산길을 우리 강아지들과 함께 올라봅니다.
폰에 담으려고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더니 우리 찬영이 불안한지 빨리오라며 뒤돌아보더라구요.
물 한 모금 마시며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꿀꺽꿀~~꺽
지나가시던 등산객들이 우리 막내 시윤이를 보고 씩씩하다 칭찬해 주시기도 했답니다.
조금씩 뒤쳐지는 찬영이에게 유나가 구원해 준다며 손을 잡고 끌어주더라구요.
정자에 올라 시내를 한 눈에 담고 인증 샷 한 컷 남겼답니다.
낙오되는 강아지없이 모~~두 정상에 도착 했답니다.
우리 강아지들 일년 사이에 참 많이 큰듯 합니다.
더 많이 무럭무럭 자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