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오래간만에 영화한편을 보았답니다.
4년간의 연애를 하고
결혼이라는 현실에 부딪히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인내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지요.
보통의 부부들에게 있을법한 이야기들속에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갈등이 다 녹아져 있었답니다.
영화속에서 여자의 첫사랑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내 마음속에 있는 사람이란 말이
가슴에 남더군요.
지난 감정보다는
지금 내 속에서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사랑이 첫사랑이라는 말인듯 하네요.
언제나 현실에 충실하고
언제나 만족하면서
후회없이 사랑하며 살아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