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서 만난 꽃

개망초

다사랑[나비친구] 2014. 5. 9. 13:15

 개망초꽃말은 화해입니다.

 

어릴적 개망초를 가지고 계란후라이라고 하며

놀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ㅎㅎ

 

올 봄에 만나 꽃들이 200종이 넘는듯 하네요.

그럼 그동안 얼마나 내가 많은 종류의 꽃을 보고

그냥 무심코 지나친건지 다시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이 개망초도 해마다 풀처럼 생각없이 지나쳤었는데

이젠 들꽃으로 내 눈을 사로잡네요.

앞으로 만날 꽃들을 생각하니

지금부터 설레임 가득합니다.

한 해 동안 꽃공부 참 열심히 할듯 합니다.

무언가 몰입할 수 있다는것도 행복하게 사는 비결같아요.

 

세상은 역시 마음으로 보는듯 합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걸

느끼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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