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다의 꽃말은 침묵입니다.
옛날에 어느 나라에 한 막내 공주가 살고있었어요.
근데 그 공주는 이웃나라의 막내 왕자를
짝사랑 하게 되었지요.
공주는 몇칠에 한번씩 들판에 나와왕자와 마주쳤지만
,왕자는 눈길 한번 주지않았데요..
하루는 공주가 왕자에게 고백하려고 기다렸데요.
그리고 왕자에게 사랑한단 말을 하였죠.
하지만 왕자는 말없이 입맞춤만 하고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가려 했죠.
그래서 공주가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었데요.
하지만 왕자는 말없이 미소만 짓고 떠났어요.
그리고 몇일 뒤에 왕자의 왕국과 다른나라의
왕국이 전쟁을 하게 되었어요.
공주는 왕자에게 가서 사랑한단 말만 해준다면
전쟁이 끝날때까지 슬프지 않고 힘들지 않게
기다릴 수 있다고 하였죠.
하지만 이번에도 왕자는 미소만 지을뿐
사랑한단 말을 하지 않았어요.
공주는 매일밤 왕자가 무사하기를 빌었어요.
그리고 왕자의 왕국이 승리하였지만
슬프게도 왕자는 죽고 말았어요.
공주는 계속 울다 처음 입맞춘 곳에서 죽고 말았데요.
그러다 공주를 나중에 찾았어요..그런데
공주가 죽지 않은 다른곳은 다 말라 있었는데,
공주가 죽은 곳은 공주의 눈물로 축축했데요.
그리고 1년뒤 공주가 죽은 자리에 라벤더 라는 꽃이 피었데요.
+왕자는 벙어리였답니다.
왕자는 그게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고,공주는 그것을 모르고 죽었죠.
그래서 라벤다의 꽃말은 "침묵, 그리고 대답해 주세요"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