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꽃 사진

사랑초

다사랑[나비친구] 2014. 4. 30. 18:45

사랑초꽃말은 당신을 버리지 않아요,끝까지 당신을 지키줄께요,영원히 당신과 함께 할게요입니다.

 

팔순이 다된 노인이 자식들은 다분가를 하고 돌봐줄이 하나없이 생활 하였습니다.
배가고파서 어머니,아버지를 부르다가 장독대에 난 시금풀만 먹다 숨을 거두었습니다.

부모님 묘 한켠에 묻혀 풀로 되살아나 사람들은 애달파하며 토끼풀이라 불렀습니다.
어느날 마을에서는 토끼풀을 보면 행복해진다는 말이퍼지고,혹 네잎을 본다면 행운도 온다고,

말은 더 멀리 퍼졌습니다.

 행복하려 행운을 찾으면 그만인것인데 사람들은 주어진 행복에 고개를 돌리고 행운만 찾으니

그 행복이 행운을 가져다 주지못하는 어느날...
사랑에 목말랐던 이에게 행운이 깃들어 그와 한몸이된 토끼풀은 뭉개지고

멍들어 자주빛 사랑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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