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꽃 사진

다알리아

다사랑[나비친구] 2014. 4. 26. 23:32

다알리아의 꽃말은 화려,우미,당신의 사랑이 나를 기쁘게 합니다 입니다.

나폴레옹의 첫 황후 조세핀은 저택 정원에 여러 가지 종류의

다알리아와 장미를 수집해 놓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심은 품종은 절대로 남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시녀 중 한 명이 다알리아 한 송이를 갖고 싶어했지만

황후는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시녀는 정원사를 매수해서 황후의 정원에 있는

다알리아 구근을 몰래 빼내어 그것을 심어

자기 정원에도 화려한 다알리아 꽃을 피웠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황후는 모든 다알리아를 뽑아 버리고

그 시녀도 내쫓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욕심많은 황후의 꽃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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