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과 바깥놀이 나갔다가 습관적으로
토끼풀앞에 앉았는데 네잎클로버가 있네요.
매일 못찾아서 없다했는데
오늘은 유레카만큼이나 크게 아이들과 외쳐봅니다.
찾았다~~~
네잎클로버 맞죠!!!^^
네잎 클로버의 꽃말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전투하고 있었답니다.
치열한 전투를 마치고 말을 타고 진지로 돌아오는 중에
클로버가 보였지요.
대부분 토끼풀의 이파리는 세 장인데 네 장이라
신기해서 그것을 따려고 허리를 굽혔답니다.
말 위에서 땅에 있는 네잎클로버를 따려니 허리를
잔뜩 구부렸는데...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어디에서 날아왔는지
화살이 휙 날아갔답니다.
네잎클로버를 따려고 허리를 굽히지 않았다면
나폴레옹은 화살을 맞고 그자리에서 죽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행운'이라는 꽃말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