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길,둘레길,올레길

태안 해변길5코스[노을길]

다사랑[나비친구] 2014. 2. 9. 19:30

해변길의 시작입니다.^^

둘레길처럼 편안하게 시작을 해 봅니다.

영화나 드리마속에서 보았을만한 풍경입니다.

아~~주 잘 정돈된 해변길이랍니다.

이곳에서 주운 예쁜 조개껍데기가 내 주머니에 가득합니다.

해변길이 놓이지 않은 그 어느곳에서...ㅋㅋ

바다는 메아리가 없기에 더 좋다고 하네요.

전망대입니다.

 

해변길 전망대...

이곳에서 바라본 바다가 가장 아름다웠던 듯 합니다.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노을길의 시작입니다.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파도소리는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어느누구의 집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참 인상적이였는데

사진이라 보여지지 않는 것이 조금 안타깝긴 하네요.

여기서부터 버터리가 없어서 더이상 사진에 담을 수가 없었답니다.

 

드르니항에서 걷기 시작해서

꽃지해수욕장까지 해변길을 걷는 동안 끊임없이 들려오는 파도소리

새소리, 바람소리가 참 좋았습니다.그래서인지

총12km를 걸었지만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바다,

모래사장,그리고 예쁜 조개껍질,

그리고 해송의 향긋한 냄새,

상쾌한 바람등이 내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듯 합니다.

 

안면도에 계시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이곳처럼 살기 좋은 곳은 없다 하십니다.

낚시대 하나면 맛있는 생선으로

한끼의 저녁을 해결할 수도 있고

산에는 각종 나물들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곳 모래사장의 모래는 유리의 원료로 사용되고

모래 한포대는 쌀 한가마보다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안면도 사랑이 참 남다른분을 만나

안면도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을 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하루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눈

나의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친구!!!고맙고 새신때문에 발이 아파 힘들어하는 나에게

마지막까지 보폭을 맞추어 주어서

감사 감~~~사^^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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