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머루해변

인천광역시 광화군 삼산면 매음리 943-26에 위치한 민머루해변에 왔습니다.

커다란 나비 조형물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네요.

석양이 손짓하는 아름다운 민머루 해변인데 석양을 포기해야하는 이 마음 안타깝습니다.ㅎㅎ

강화도의 서쪽 바다 위에 길게 누워있는 작은 섬, 물이 돌아 흐르는 모퉁이란 뜻으로 불렸던 '석모로도'는 이제 '석모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합니다.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져 있는가 봅니다.

해변 산책으로도 충분히 만족할수 있을것 같아요.

여름의 끝자락을 아쉬워해서인지 많은 인파가 북적북적입니다.

많은 텐트족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텐트와는 거리가 먼 난 보는걸루 만족~~~^^

민머루해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아직은 더위가 가시지 않아서 바닷물속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보여요.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민머루해변이네요.

바다위 솟아있는 바위는 새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니 고맙네요.

열심히 살았기에 오늘의 소중함이 더 의미있는 것 같아요.

참 좋은 사람들과 참 좋은 여행입니다.

오늘 하루도 아주 알차게 보내고 있는 세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