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친구

아이들과 함께 바깥놀이를 나갔다가 네발나비를 보았답니다. 맘 고운 네발나비가 날아가지도 않고 가만히 있어주네요. 아이들과 네발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답니다. 따뜻한 햇살속에서 잘 자란 다육이들입니다.^^

아침에 화단에서 찍은 푸른부전나비입니다. 너무 예쁘게 앉아 있는 푸른부전나비였지요. 간신히 한 컷 찍고 멀~~리 날아가 버렸답니다.^^

부추꽃에 살며시 앉은 유리창떠들석팔랑나비입니다. 가야산의 너그러움이 유리창떠들석팔랑나비에게서도 느껴지는듯 합니다. 여유롭게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유리창떠들석팔랑나비를 조용히 따라다니며 사진에 담아보았답니다. 부추꽃위에 앉아 있으니 그림이 따로없네요.^^ 참 예쁘..

나폴거리며 날아다니는 배추흰나비를 담아봅니다. 송엽국속의 꿀을 찾아 날아왔답니다. 조용히 앉아 그모습 담아주었지요.^^

예산 도고산 가는길에 만난 유리창떠들석팔랑나비입니다. 꽃향유 향기에 취해 날아가지 못하는가봐요.^^ 덕분에 이렇게 사진에 담아보는듯 하네요.

산국위에 살포시 앉은 네발나비를 담아 보았답니다. 숨죽이며 조심스럽게...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나비를 조용히 좇아다녀보았답니다. 가을이 주는 너그러움때문인지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잠시 머물러주네요. 고맙다 네발나비야~~~^^ 잠자리도 한 컷 담아보았지요.

늘 똑같은 자리를 찾아 잠시 머무는 부전나비입니다.^^

쿠페아꽃을 찾아온 부전나비입니다. 에~~~고 예뻐라^^

제천에서 길떠날 준비중 주차장에서 만난 산제비나비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주면 좋았을텐데... 먼길 잘 가라고 인사나온듯 하죠!!!^^ 내가 좋아하는 나비를 이렇게 만나고 갈수 있기에 먼길 운전을 해야하는 부담감 멀리 날려버립니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하며...^^

푸른 부전나비 한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