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서 만난 꽃

현호색

다사랑[나비친구] 2018. 4. 1. 20:50


야생화 현호색이 우리집 마당에서 꽃을 피웠답니다.

 늘 때를 알고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수줍은 미소를 보이듯 예쁘게 피는 현호색꽃입니다.

엄마가 어디에서 가져다 심어 놓으셨는지

살아 계실때 살짝 여쭈어 볼것을...ㅠ

꽃은 피었는데

엄마는 곁에 없네요.

엄마가 심어놓으신 현호색꽃을 보니

먼길떠난 엄마가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엄마!!!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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