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동굴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85번길에 위치한 와인동굴입니다.

 

 1박2일에서 와인터널 탐방을 다녀갔더라구요.

 

 동굴입구에요~~~

 

 초입부터 예쁜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와인동굴은 유료구간이 있어요.

 

 곳곳에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커다란 와인과 잔이 반짝반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입술의 유래

 

어느날 청도 이서국에 이쁘고 마음씨 착한 공주님이 살고 있었습니다.

공주님은 감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고,

감 요리를 만들어 굶주린 백성들을 먹이고,

감잎차를 만들어 환자들을 치료했습니다.

 

온 누리에 공주님의 칭송이 자자하였습니다.

공주님의 아름다운 입술은 읊으면 시가되고,

말을 하면 노래가 되었습니다.

 

어느 해 이서국에 역병이 창궐하자

공주님은 밤 낮으로 환자들을 돌보던 중에

역병이 옮아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온 백성들은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하였습니다.

 

후세 사람들은 공주님의 선행을 가리고자

공주님의 입술을 돌에 새겨 최미순이라 하였고

그 형상을 복원하여 와인터널에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감와인을 마신 후 공주님의 입술을 만지면 행운이 오고

그 입속에 손을 넣어 둘이 맞잡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커다란 술통이 인상적이죠???

 

 형광으로 바다를 꾸며놓은 터널도 지나갔어요.

 

 마치, 바닷속같아요.

 

 박쥐 소원카드를 주셔서 매달아 놓고 왔답니다.

이 많은 소원 언제 다 들어주시려나!!!

 

 와인터널 마지막 길목에서 만난 꽃이랍니다.

 

 돌아오는곳에서 바라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외인동굴에서 만난 나비~~~

 

와인동굴입구에서 사랑이 넘치는 원장님과 한 컷

 

사이좋게 두 손을 맞잡았지요.^^

 

와인동굴에서 한 컷 담아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