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작에서 완성까지

 한국 최초의 골프 코스는 1900년 영국인에 의해

 원산에 6홀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 후 효창원 골프 코스[1921년],군자리 골프 코스[1927년]가 건설되고,
이어서 대구,평양, 원산, 부산 등지에 골프장이 건설되었다.
물론 이때는 주 이용객이 한국인들이 아닌 외국인들이었으며,
1945년 해방과 더불어 골프는 부흥기에 접어들게 되었고

 골프장과 이용객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이처럼 실제적으로 50년 역사에 불과한 한국의 골프가 이제는 남녀 모두

 세계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나라가 되었고,
2004년 국내의 골프 산업 규모는 약 4조 5,000억 규모가 되고

180여 개의 골프장 연간 내장개 수가 2,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여

중고연맹에 등록된 선수가 1,500명에 달하고,
대학에 골프 전공 학과가 생기는 등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골프 시작에서 완성까지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