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황매화가 정원에 활~~~짝 ^^
장미과에 딸린 갈잎떨기나무랍니다.
노오란 얼굴이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네요.
오랜 옛날 일본에 귀족 집안의 한 젊은이가 신분이 낮은 여인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양쪽 집안의 부모들은 신분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맺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반대를 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하는 운명을 슬퍼하며 두 사람이 얼싸안은
모습을 거울에 담아 땅속에 묻고, 거울속에서나마 영원히 사랑하리라고 맹세하였습니다.
얼마 후 거울을 묻은 자리에서는 황매화가 돋아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꽃을 영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