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가을 열매[모과와 감]

다사랑[나비친구] 2014. 10. 26. 19:24

산좋고 공기 맑은 곳이라 그런지 모과와 감이 주렁주렁 열매를 맺었답니다.^^

옛날 중국에 정건이라는 사람은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너무 가난하여 종이와 붓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정건은 큰 감나무가 있는 절을 찾아가 감나무 잎을

한아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감나무 잎에 글을 써서 공부를 하여

후에 장원 급제를 하였습니다.

관리가 된 장건은 예전에 감나무 잎에 써 놓았던 글과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황제인 현종에게 바쳤습니다.

현종은 매우 기뻐하며 정건의 뛰어난 실력과 그의 노력을

칭찬하고 큰 상을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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