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너를 사랑해[윤미래]

다사랑[나비친구] 2014. 9. 9. 18:44

오랜시간 함께라서 내 친구로

난 너무도 편했었어

이게 사랑인줄 모르고 지냈어

그래 그래왔어

널 못보면 보고 싶고 내 꿈속에

니가 자꾸만 나타나고

매일 잠도 못자 눈물로 지냈어

너의 거절이 난 두려워서

오늘도 또 또 못하는 그 말

집앞에 서서 준비했던 말

나 꿈에서라도 그 꿈에서라도

너의 눈을 보며

고백하고 싶은 소중한 말

내일은 정말 꼭꼭 해보고 싶은말

용기조차 없어 못했던 말

나는 겁이 나서 너무 무서워서

니가 멀어질까

오랫동안 못했던 말

너를 사랑해

가끔 너는 술에 취해

늦은밤 날 보고 싶다는 말을 하고

밤새 설레임에 나는 잠도 못자

너는 술김에 한 말이지만

오늘도 또 또 못하는 그 말

집앞에 서서 준비했던 말

나 꿈에서라도 그 꿈에서라도

너의 눈을 보며

고백하고 싶은 소중한 말

너를 사랑해

이렇게 아플줄 알았다면

시작하지도 말걸

오늘도 난 이렇게 눈물만

오늘도 또 또 못하는 그 말

오늘도 또 또 고백하는 말

나는 널 사랑해 내가 널 사랑해

작은 목소리로 고백하는

오래된 혼잣말

내일은 정말 꼭꼭

해보고 싶은 말

용기조차 없어 못했던 말

나는 겁이 나서 너무 무서워서

니가 멀어질까

오랫동안 못했던 말

너를 사랑해

H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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