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맘고운분이 목화모종과 화초고추
그리고 만손초를 분양해 주셨답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일중에 하나가
손에 흙을 묻히는건데
꽃을 좋아하다보니 손에 흙묻히는 일이
잦아졌답니다.ㅎㅎ
예쁜화분에 화초를 심으면서
그 마음이 어찌나 좋던지...
늦은 저녁시간엔 딸아이가
다육이를 선물로 사주기도 하고...
손에 흙을 묻히며 딸아이에게
"말세야,엄마가 손에 흙을 묻히고!!!"했더니
배꼽을 잡고 웃어댑니다.ㅋㅋ
다육이들이 다 잘 자라주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딸아이에게 선물 받은 다육이 레티지아입니다.
다육이 식구들이 자꾸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