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가 나 모르게 꽃을 피웠다가 시들어 버렸답니다.
내가 너무 서운해할줄 알았는지
옆에 또 다른 꽃대가 꽃을 피울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엄마는 알로카시아의 꽃을 보셨다는데...ㅠㅠ
아쉬움 가득입니다.
두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알로카시아를 내가 다니는 계단에 올려놓았답니다.
엄마가 하시는 말씀...
꽃이 그다지 예쁘진 않아 ㅎㅎ
꽃이 예쁘지 않은건 알지만
우리집에서 피는 화초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