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인도에 '데와더르라'라는 못된 악마가 있었습니다.
그는 불타가 유명해지자 질투를 내어 그를 해치려고 언덕 위에 올라가서
큰 돌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는 불타가 그곳을 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데와더르라'는 준비한 돌을
불타에게 던졌고 불타의 발 아래에 떨어져 부서지면서
그 파편이 불타의 다리에 맞아 붉은 피가 흘렀는데...
피가 떨어진 자리에서 핀 꽃이 칸나라고 합니다.^^
대만에서는 지금도 약혼식 때 남자 쪽에서 여자 쪽으로 사주를 보내면,
여자 쪽에서는 그 답례로 칸나를 보낸다고 합니다.
이 꽃의 이름이 한가족이 된다는 뜻의 말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