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입니다.
미나리아제비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우리집 작약이 지금까지 본 작약중에 가장 예쁜듯 합니다.
저승의 푸르돈왕은 평소에 헤라클레스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힘이 천하장하요, 죽지도 않는 불사신이었기 때문이였지요.
그런데 어느날 헤라클레스가 무슨 일로 저승에 들어오려고 했답니다.
안 된다! 불사신이 저승에 내려오면 저승의 질서가 흐트러진다.
헤라클레스는 화가 치밀었답니다.
그는 활을 당겨 푸르돈을 쏘았습니다.
활을 맞은 푸르돈은 피를 흘리면서 하늘로 피했답니다.
그리고는 신들의 의사인 패온에게 달려갔지요.
이 상퍼에는 작약이 그만이지.
페온은 올림포스 산에서 작약을 캐어다 그 상처를 낫게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꽃을 영어로 페오니[작약]이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