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화의 꽃말은 부성애,우애,헌신적인 사랑,슬퍼하는 당신이 매우 좋다입니다.
꽃이 참 화려하지요!!!^^
금은화의 또다른 이름은 인동초라고 합니다.
옛날 어느 부부가 예쁜 쌍둥이 두 딸을 낳았는데
두 딸이 너무 예뻐서 언니는 금화,동생은 은화라고
이름을 지었답니다.
금화와 은화는 아주 우애가 있고 착하게 잘 자라서
어느덧 시집갈 나이가 되었는데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시집을 안간다고 고집을 피웠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언니 금화가 열이 심하게 나면서
얼굴과 몸이 온통 붉게 되어서 의원을 불렀지만
열벙이라 약이 없어 치료를 포기했답니다.
결국 언니는 동생의 지극한 간병에도 불구하고
언니는 세상을 떠났고 며칠뒤 동생 은화도 언니처럼
시름시름 앓다가 자신의 앞에서 슬퍼하는 부모에게
저희는 비록 죽지만 죽어서라도 열병을 치료하는 약초가
되겠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두 자매에 무덤에서 이름모를 싹이 자라
여름에 노오란색과 하얀색꽃이 피었는데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점점 노오란색으로 변하였는데 얼마후 이 마음에
열병이 돌기 시작해 이 꽃을 달여 먹고 열병이 낫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이 꽃을 언니와 동생의 이름을 따서
금은화라고 불렀답니다.
금은화의 또다른 이름은 인동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