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으아리꽃의 꽃말은 고결,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이랍니다
옛날 중국 상주에 수족이 마비된 사람이 살았는데
그 사람은 이미 십 수년간은 걷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그리하여 전국의 명의는 다 찾아보았고
좋다고하는 약이란 약은 다 사용해 보았지만
모든것이 허사였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의 가족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사람을 고쳐줄 명의를 만날수 있을까하여 환자를 사람이
다니는 길 어귀에 데려다 놓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라에서 유학을 온 한 스님이 지나다가
그 환자를 보고는 측은한 마음이 발동하여 환자의 맥을 집어보고는
그 환자의 가족에게 "이 병에는 단 한 가지 약 밖에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는 그런데 이곳에서 그 약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고 했답니다
그런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신라승에게 간절히 부탁을 하여
꼭 그 약을 구할수 있게 해 달라고 애원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신라승과 가족들은 온 산을 모두 뒤졌고
끝내는 그 약을 찾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가족들이 기쁜마음에 신라승이 알려준 대로
그 약을 정성껏 다려서 환자에게 먹였답니다
그러자 몇일만에 환자는 병세가 호전이되고
결국에는 스스로 일어나 걷기도 하였답니다
이렇게 구한 약인 바로 위령선이며 위령선은
이 때 부터 사지마비나 중풍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위령선이라고 하는것은 으아리의 뿌리를 달여먹은
사지마비환자가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완쾌가 되었다 하여
약의 성질이 위엄있고
신선과 같이 영험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이 꽃은 꽃집에서 가르쳐준 으아리꽃이랍니다.
이 으아리꽃 덕분에 으아리꽃의 종류가 많다는 것도 배웠구요.
의심가는 분들은 으아리꽃종류 검색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