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화분[알렉스]가사

다사랑[나비친구] 2014. 2. 17. 22:40

멀리서 멀리서 멀리서

그대가 오네요

이 떨리는 마음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그댄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빼앗고

나을 수 없는 병을 내게 주었죠

화분이 될래요

나는 늘 기도 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께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 없이 볼 수 있겠죠

 

멀리도 멀리도 멀리도

그대가 가네요

떨어지는 눈물을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그댄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가졌고

나을 수 없는 병을 앓게 한거죠

화분이 되고픈 나는 늘 기도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께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 없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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