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방가

 

 

 

친구!!!우리 참 오랜만이지...방가방가 ㅎㅎ

친구와의 약속을 얼마전에 잡아 놓고

약속을 잊고 있었습니다.

 

약속이 되어도 나가질 않으니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답니다.

 

맞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정신을 어디에 놓고 다니는건지

혼이 나간건지 얼이 빠진건지...ㅠㅠ

 

허둥지둥 뛰어 달려가

친구에게 미안하다 말을 전했답니다.

 

친구왈...

약속 어기는것 처음 본답니다.

 

요즘 내 생활이 왜그런거야 ㅠㅠ

약속 시간한번 어긴적없고

누구에게 신뢰를 깨본적 없는데...

 

온통 실수 투성이랍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나!!!

 

친구야!!!오늘 약속 늦은것 미안하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오늘 가장 가슴아픈

전화 한통도 이곳에서...ㅠㅠ

 

지킬것은 지켜주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결코 무책임하지 않는

 내가 되길 기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