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입구에 예쁘게 핀 국화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컷 담았습니다.
어느새 가을이 지나 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는가 봅니다.^^
국화의꽃말은 청결, 청순,정조입니다.
흰색은 성실,진실, 감사이고
노란색은 실망,짝사랑이고
빨간색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입니다.
타게스라는 유난히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꽃이 시드는 것을 자신의 일처럼 가슴 아파하고
싫어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그는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향기로운 샘물과 자신의 금반지를 녹여 황금물을 만들었고,
예쁜꽃잎을 따로따로 오려 꽃을 만들어 땅에 심었지만
향이 이상하고 바람이 불면 날아가버리는 꽃송이를 보고
주의 사람들은 놀려대었답니다.
스러하는 타게스를 본 꽃의 여신이 그의 마음을 위로해주기위해
타게스가 만든 꽃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는데 이 꽃이
바로 국화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내려오는 국화의 전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