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속에 나비는 네발나비입니다.
해바라기꽃의 꽃말은 숭배와 기다림입니다.
이 해바라기에 앉은 나비는 은점표범나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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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전설입니다.
어떤 연못에 그리디와 우고시아라는 두 요정 자매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따로, 해가 지고부터
동이 틀때까지만 연못 위에 나와
놀수 있다는 규율을 지켜야 했으나 규울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동이 트니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니 그 황홀한
광경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폴로 신은 두 자매에게 따뜻이 미소를 보냈고
그들은 아폴로의 미소에 넋을 잃고
서로 그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언니는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바다의 신에게 알렸고
동생은 노여움을 사 죄수로 갇히게 되었습니다.
언니는 이제 아폴로의 환심을 혼자만 사려했으나,
그녀의 사악한 마음을 눈치챈 아폴로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녀는 아홉 낮, 아홉 밤을 우뚝 선 채 아폴로의 사랑을
애원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한채
발이 땅에 뿌리 박혀 한 포기 꽃으로 변해버려
해바라기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