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가 70까지 살려면 40살쯤에 변신을 위한
고통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늘의 제왕이라 하는 독수리도 40년쯤 되면
독수리의 부리는 굽어져 가슴 쪽으로 파고 들고
발톱 역시 굽어져 먹이 사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때 독수리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1년쯤 더 살다가 죽든지,
아니면 고통스럽지만 변신해 30년쯤 더 살것인지...
결단한 독수리는 절벽 꼭대기에 올라가
자신의 부리를 바위에 으깨 부리를 뽑아야 합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상처가 있지만
피가 흐르는 그 고통을 참으며
목숨을 건 결단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후 그 자리에 날카로운 새 부리가 돋아나면
그는 그 부리로 휘어져 못 쓰게 된 발톱을 뽑는 답니다.
빠진 발톱 자리에 새 발톱이 돋아나고,
새 부리와 새 발톱을 가진 독수리는
제2의 삶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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