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혼자 떨어져 지내고 있는 은이를 찾아갔습니다.
엉망으로 흩어져 있는 방을 보고
반가워 엄마를 부르는 은이에게 혼부터 내 주었답니다.ㅠㅠ
예쁘게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른 누구에게는 이것또한 흉이 될텐데...하는 불안감을 안고 돌아왔답니다.
은이가 좋아하는 샤브샤브 칼국수를 사주었더니
고기를 더 먹겠다면서 언제 혼났냐는 듯 해 맑습니다.
도대체 속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아님 성격이 너무 좋은건지 모르겠답니다.ㅠㅠㅠ
은이가 자신이 있는곳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선생님으로 지내길 기도해 봅니다.
사회초년생 우리 은아!!!
내년엔 좀 더 성숙한 은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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