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기록 남기기

여수덕천해수사우나🛁

다사랑[나비친구] 2024. 3. 2. 09:07

덕천해수 사우나~~~🛁

새벽4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업이 나에겐 좀 생소했는데 오늘 6시30분에 사우나를 이용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새벽장사를 마치신 상인들이 대부분 장사를 마치고 피로를 푸시는곳이라 사랑방?가족탕같은 느낌이 들어 정겨웠답니다.사우나안에서 객지사람인줄 알지만 시원한 냉커피 한잔 서슴없이 나눠주시고... 대화의 이야기는 쪽파가 얼마 청양고추가 가격이 안내린다는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들입니다.나에겐 익숙하지 않는 이야기꺼리가 어찌나 정겹던지 자연스럽게 그속에 녹아드는듯 하네요. 사우나에서 차갑고 시원한 커피한잔에 여수의 따뜻함을 선물받았습니다.오늘 스쳐지나가는 이순간이 오래도록 기억 한켠에 남을것 같아요.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여수의 고운 마음과 따뜻함 그리고 친절함을 추억이란 이름으로 가슴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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