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호이안 올드타운 야간투어+씨클로

다사랑[나비친구] 2023. 8. 2. 01:54

베트남 꽝남성의 남중국해 연안에 있는 작은 도시 호이안 올드타운 야간투어에 왔어요~~~😊

호이안 올드타운은 15세기 이래 세계 무역항으로 발전해 동양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랍니다.
안호이다리를 건너 호이안시장으로 가려구요.안호이 다리를 건너 입장하는데 한화 6,000원을 내어야해요.
영업시간은 08:00~21:30분까지라고 합니다.
왠지 설레여지더라구요.
지금은 배 한척보이지 않지만 저녁이 되면 등을 단 소원배가 이곳을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찰거에요.
안호이다리 입구에서 망고주스 한잔 마시고 싶은데 시간을 안주시더라구요.ㅎㅎ
200년된 딴끼의 집내부의 모습입니다.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있지요.
참나무로 지은 집이였기에 물에 잠겼어도 썩지않고 지금까지 잘 유지되고 있다고해요.
베트남도 가정에 신당을 차려 모시고 있더라구요.
딴끼의 집도 수해로 물에 잠기었는데 잠긴 수위를 집에 표시해 둔것이 아주 인상적이였어요.
상점도 멋스럽죠.
오래된 고택이 주는 고즈넉함은 어느 나라나 똑같은것 같아요.
옷가게에 옷들이 화려함 그 자체에요.
호이안 구시가지의 모습입니다.
전통을 잘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올드타운의 모습을 엿보았답니다.
박당거리입니다. 씨클로를 타기 위해 여기서 잠시 쉬어보았습니다.
현대적인 모습은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라 낯설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의 옛모습이 살짝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요. 사람사는 모습 거기서 거기라고 하잖아요.
호이안의 인구는 약 80,000명이라고 하지요.
어디를 가든지 예쁜 등 장식으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화려한 등만 보다가 단순한 등을 보니 그나름 매력에 끌려요.
씨클로의 가격은 한화 만원정도 하는듯 한데 우린 투어에서 계산을 해서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어요.
상점마다 상품보다 등이 더 빛나보이니 우째요.ㅎㅎ
상점마다 등장식이 굿~~~^^
광조회관초입이에요.
[광조회관]
천장에 달린 등에는 향이 달려 있는데 소원향이라고 해요. 빙글돌면서 향이 타 냄새가 퍼지더라구요.
삼국지의  의형제 유비,관우,장비중 재물의 신 관우와 바다의 여신 티엔허우를 모시고 잇는 사당이더라구요.
용의 조형물이 정원 연못에서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반겨주더라구요.
관우의 발을 만지고 오라는 가이드님의 미션입니다. 재물이 많이 들어온다고...ㅎㅎ
중국 상인들의 모임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그리고 건축은 중국 본토에서 건물을 만들어 호이완으로 가져와 완성했다고 소개하네요.
건물 앞에 있는 용과 잉어가 귀여운 얼굴로 반겨주는듯해요. 자세히 보면 타일이에요.
광조회관입니다. 중국의 광동 출신 상인들이 1885년에 지은 절이랍니다.
짠푸거리에 있는 싸 후인 문화 박물관이랍니다.세월의 멋스러움이 고스란이 담겨있지요.
화려한 등덕분에 상점이 돋보이지요.
등이 아주 매력적이 올드타운입니다.
인형보다는 등을 사가지고 가고 싶은 충동이 슬금슬금 쏟아오릅니다.
30분을 넘게 걷다보니 쉬고 싶어지는 마음 가득입니다.
코코넛커피를 가이드님께서 사주신다는 아주 반가운 말씀에 더위도 물러가는중이에요.
가이드님이 사주신 코코넛 커피입니다.맛은 굿~~~^^
카페전경
소원배가 서서히 밤을 밝힐 준비를 하고 있어요.
밤 강가에 수놓을 등이 기대가 되어지네요.
낮에 보아도 이렇게 예쁜데...ㅎㅎ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이 이곳에 다~~~있어요.와우
드디어 밤의 축제가 시작되는가봅니다.
등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공짜가 아니고 우리나라 돈으로 600원정도를 지불해야하더라구요.
이등에서는 공짜구요.
땅거미가 점점 짙어지자 또다른 세계가 눈앞에 펼쳐질듯합니다.
소원배를 타고 출발하는곳이에요.
모두의 크고 작은 소원들이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많은 인파로 사진에 담기가 어려워지네요.
등장식이 화려한 카페가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나무에 달린 열매처럼 등을 장식했네요.아이디어 굿~~~^^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이 모두 있어요. 수박,용과,망고스틴,파파야,두리안등
구시가지 구경을 마치고 씨클로를 타고 구경을 못한 반대편 투어를 가려고 합니다.
오늘은 내가 여왕인듯...ㅋㅋ
왕이 부럽지 않네요.ㅎㅎ
씨클로 체험은 처음이지요.
지나가는 베트남 아주머니의 뒷모습을 담아봅니다.왠지 정겨워요.
판다를 보더니 달려가는 우리 딸아이~~~ㅎㅎ
환하게 웃음짓는 모습이 이뻐요.ㅎㅎ
야시장에서 선물을 가득 사들고 등불빛에 이끌려 왔네요.
예쁘게 담아보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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