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원했던 원치 않았던 허락된 하루가 여유만만입니다.다행이 숙소가까이에 전망대가 있어요.울릉도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전망대로 오르려 합니다.케이블카를 탑승해 전망대로 출발~~~케이블카에 탑승하자마자 비가 주룩주룩~~~와우비를 원없이 마주하고 가네요.케이블카에서 담아보는 도동의 모습이에요.난 이 그림을 예술이라고 말하고 싶어져요.이곳에서 독도가 보이는가봐요.전망대로 가는길인데 우리 원장님 고소공포증때문에 무척 힘들어 하세요. 그래도 울릉도 전경을 포기못하고 발걸음을 옮기시더라구요. 울릉도가 그런곳이에요.ㅎㅎ비가 잠시 멈추더니 와우 무지개가 떴어요.나에게 좋은일만이 가득할것 같아요.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릉도의 바다는 굿입니다.동해가 낳고 바다가 키웠다는 울릉도~~~그 풍경속으로 깊이 빨려들어가네요.자연이 주는 꾸미지 않은 선물입니다.내가 복을 받았는가봐요.무지개를 만났습니다.그동안 착하게 살았다고 선물처럼 보여주는 무지개 와~~~♡황홀하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지금 이순간을 두눈에 가슴에 담둡니다.가끔씩 지금 이순간을 꺼내보며 미소지을거에요.산과 바다를 품은 보물같은 섬 울릉도입니다.독도방향을 가르쳐 주는 이정표에요.독도까지 거리 87.4km라고 합니다.와우~~~이번에는 쌍무지개가 떴어요.세상에 이런일이~~~울릉도에서 다양한 날씨를 마주하면서 지금 이순간이 가장 대박이였습니다.쌍무지개 안에 우리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