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속도를 여유있게...^^

해운대[동백섬]

다사랑[나비친구] 2018. 7. 8. 20:28

 해운대에서 맞이하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해운대오길 잘했다"라는 글에 머리가 끄덕끄덕...ㅎㅎ

 흥겨웠던 춤과 음악이 가득했던 어젯밤 해운대의 얼굴은 사라지고 차분한 또다른 얼굴을 보여주네요.


 손님맞을 차비를 마친 파라솔이 인상적이네요.

 어젯밤에 올랐던 동백섬을 다시 만나러 출발~~~

 해운대를 묵묵히 잘지키고 있는 황옥공주에요.

  '바다건너 인어나라 미란다국에서 무궁나라 은혜왕에게 시집온 황옥공주가 늘 고국을 잊지 못해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황옥에 비친 고국을 보며 그립고 슬픔 마음을 달랬다'는 슬픈전설의 인어상이랍니다.

나도 그 누군가가 몹시 그립고 그리운 이 순간입니다.

그리움이 깊어지네요.

 동백섬에 오르며 바라보는 해운대입니다.

 아름다운 해안가 절경이에요.

 

 

 

 파도소리를 음악소리처럼 듣고 걷노라니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ㅎㅎ

해안산책로로 최고~~~^^

 

등대근처에서 담은 계요등꽃입니다.

처음 만나보는 새로운 꽃이기도 하네요.

 드디어 등대가 보이네요.

 동백섬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운대입니다.

 누리마루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입니다.

어젯밤 풍경과는 또다른 느낌이구요

밤과 낮 모두가 아름다운곳이에요.

역시!!! 해운대 오길 잘했어~~~^^

플라스틱 아일랜드왕국의공주 코딜리아 페트입니다.

 동백이 지천으로 피어 꽃방석을 이룬다는 동백섬이였습니다.^^


'삶의 속도를 여유있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정호  (0) 2018.07.18
누리마루 APEC하우스  (0) 2018.07.08
금수복국  (0) 2018.07.08
해운대야경  (0) 2018.07.07
자갈치시장  (0) 201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