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항평읍 곤재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함평나비축제입니다.
축제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입니다.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하네요.
그래서 나도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까지 왔답니다.
입장료는 어른 7천원인데 쿠폰을 2천원 주셔서 현금처럼 사용을 할 수 있더라구요.
눈길가는 곳마다 꽃이며 나비모형이네요.
늘 함평나비축제를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나비따라 왔네요.ㅎㅎ
달려오는 3시간 얼마나 설레이고 가슴 벅차던지...^^
예쁘게 꾸며진 곳곳을 폰으로 담아 보았답니다.
나비야 안녕!!!
산에도 나비가 훨~~~훨
노란물결에 물들어 버릴것 같아요.
나비는 좀 찾기 어려웠지만 나비 모형은 정말 많더라구요.
뒷모습이 화려하고 멋있어 달려갔답니다.
팬플릇을 정말 잘 불더라구요.
내 동생도 팬플릇을 참 잘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꽃으로 장식한 버섯인가요???
곳곳에서 작고 큰 공연들이 발길을 사로잡았답니다.
2017년이 19회라고 하죠!!!
20회때를 또 기대하면서...^^
함평 나비축제를 기대해 봅니다.
나비빵도 있네요.와~~~~^^
함평나비축제밖에서는 품바공연이 한창이더라구요.
이분이 자기보다 키가 크면 중국사람이라며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네요.
자신은 유치원을 못다녀
늦게 입학을 했는데 다니다가 짤렸데요.
그 이유는 담배피우다 걸렸다나...ㅋㅋ
처녀,아줌마,할머니,할아버지의 뜻도 풀어주는데
한참을 웃고 왔답니다.ㅋㅋ
소이름도 나비소에요.ㅎㅎ
얼마나 신이 났었는지
발에 물집이 생긴줄도 모르고 아픈줄도 모르고...ㅋㅋ
맛있는 육회비빔밥을 먹으며 아픈 다리를 달래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