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훈이와 함께..

다사랑[나비친구] 2011. 8. 5. 22:07

훈이가 퇴원해서 집이 많이 불편해 했는데

이젠 잘 적응해 살고 있답니다.

훈이도 나도 서로 환경에

적응하느냐고 애를 먹긴 했지만

이젠 잘 적응되어 불편하고 힘든걸

잊어가고 있습니다.

 

훈이가 다쳐서 좋은점은 집에서

가만히 있다는 것입니다.ㅎㅎ

 

아마 다치지 않았으면 아침에 잠깐

저녁에 잠깐 얼굴보는것이였을텐데...^^

 

불편하고 어려운점은

훈이를 닦이는거랍니다.

훈이의 팔다리가 이렇게 긴줄 몰랐습니다.

힘에 부치긴 하지만 행복하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

병원에 있는동안

식성에도 변화가 찾아왔답니다.

예전에는 짠음식을 좋아했는데

이젠 싱겁게 먹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15일이 지나야 걸을 수 있는데...

앞으론 건강한 훈이의

모습만 지켜보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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