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음악학원에 가서부터 지금까지 날 믿고 아이를 부탁하신 류민재어머님이 녹차비누를 만들어 선물을 주셨답니다.
항상 잊지않으시고 때를 잘 챙겨주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처음 학원에 갔을땐 민재가 피아노를 시작한지 한달밖에 안돼서 악보도 잘 못보고 손모양도 엉망이였답니다.
지금은 민재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 모릅니다.
지난번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선 우수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항상 고맙다 먼저 고개숙이시는 민재의 어머님을 보면서 난 늘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배웁니다.
남에게 내가 먼저 고개숙이는 아름다움을...
너무 정성 어린 선물에 작은 감동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가르치는 일은 보람이 있고 의미가 있는듯 합니다.
오늘도 난 내 힘든 일과에 지치지만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열심히 내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민재 어머니...
항상 변함없이 믿고 관심가져 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