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을 머금은 달맞이의 얼굴입니다.
바늘꽃과에 딸린 두해살이풀이랍니다.
달맞이꽃의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참 예쁘죠!!!^^
이른 아침부터 손님도 찾아왔네요.
옛날 그리스 시대의 요정들은 별을 좋아하였는데
특별히 달을 좋아하는 요정이 있었습니다.
이 요정은 별이 뜨면 달이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요정들이 옆에 있는 줄도 모르고 '별이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요정들은 최고의 신인 제우스에게 일러 바쳤습니다.
제우스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그 요정을 달도 별도 없는 곳으로 쫓아 버렸습니다.
달의 신은 자기를 좋아한 그 요정을 찾아다녔습니다.
이 사실을 안 제우스 신은 달의 신이 가는 곳마다 구름과 비로써 이를 방해하였습니다.
마침내 달을 좋아하던 요정은 불쌍하게도 병을 얻어 죽고 말았습니다.
달의 신은 매우 슬퍼하며 요정을 양지바른 언덕에 묻어 주었습니다.
제우시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그 요정의 넋을 달맞이꽃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달맞이꽃은 달이 뜰지 않아도 꽃을 열어 달을 기다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