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서 만난 꽃

메꽃

다사랑[나비친구] 2014. 5. 16. 20:36

메꽃의 꽃말은 속박, 충성,수줍음입니다.

옛날 충성스러운 병사 하나가 어느 장군의 연락병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이 병사의 임무는 척후병이나 돌격부대와

장군의 주력부대와의 연락을 책임지며

 길 안내를 책임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돌격부대가 적진을 돌파하고

다음 목적지로 진격을 하였기때문에

이 병사는 갈림길에서 장군과함께 진격해오는

 주력부대의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불행이도 이병사는 패전하여

후퇴하는 적군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였답니다.

적군은 주력부대의 방향을 돌격부대와 반대방향으로

유도키 위하여 병사가 표시하여놓은 방향표지판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았다

이 사실을 모르고 진격을 하여오든 장군은

충성스런 병사가 꽃아놓은 표지판을 보고는

 표지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진격을 하려하는데

문득 눈에뜨이는 나팔모양의 꽃이 보이는것이다

그꽃은 무엇인가를 호소하듯 간절한 모습으로

피어 있었으며 주위에는 붉은 핏자국이 남아 있었다

장군은 그 핏자국을 보고는

 충성스런 병사가 죽었음을 짐작하고

그 나팔같이 핀꽃은 그 병사의 나팔이 꽃으로

 피어난것이라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병사들에게 명령 하기를 표지판을 따라가지 말고

우리의 충성스런 병사가 꽃으로 환생하여

우리의 목표를 가르키고있는 저꽃이 가르키는

반대 방향으로 전진하라고 명령을 하였다

그 결과 장군은 앞서간 돌격부대와 합류를 하여

 대 승리를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메꽃의 꽃말은 죽어서도 충성을 다하는

 병사의 넋을 기리는 뜻에서 충성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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