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꽃말은 고귀한 봉사입니다.
이명은 맥도둥굴레,애기둥굴레,좀둥굴레,제주둥굴레입니다.
과명은 백합과랍니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주왕산에 둥글레가 여기저기 너무 많이 피어 있었답니다.
둥글레를 차로 마셔만 보았지 이렇게 야생에서 만난건 처음입니다.
산기슭에
둥글레꽃이 지천으로 피어있었지만
바람때문에 폰에 흔들려 몇장의 사진만 남았답니다.
그래도 한 장이라도 남겨지니 다행이랍니다.
올 한 해는 갓난 아이가 처음 세상에 발을 내딛듯이
식물을 이렇게 배워 본답니다.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생각한다는 말이 뇌리를 스치고 가네요.
2014년 참 나에겐 하루하루가 의미있고
소중한 나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