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의 꽃말은 슬픈 추억,영원하지 않은 사랑입니다.
미나리재비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랍니다.
할머니의 하얀 머리와도 비슷하죠!!!
예전에 아이들에게 할미꽃 이야기를 읽어준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할머니가 세손녀를 키워 시집보내고
한 겨울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찾아간
첫째,둘째 손녀에게 외면 당하고 마지막
셋째 손녀의 집을 눈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꽃의 되었다고 합니다.
내 기억이 맞다면...ㅋㅋ
그래서인지 꽃말도 슬픈추억이 되었나 봅니다.
우리집에도 할미꽃이 있었는데 올해는 피질 않네요.
엄마에게 보여드리고 싶어 캐가지고 오고 싶었지만...ㅎㅎ
욕심을 내려놓고 폰으로 잔득 담아 왔답니다.
이것으로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