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꽃 사진

라일락

다사랑[나비친구] 2014. 4. 8. 17:50

라일락은 보라와 흰색 두종류가 있는데

보라 라일락의 꽃말은 '사랑의 싹이 트다'입니다.

흰색 라일락은 '아름다운 맹세'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라일락은 향이 좋은 나무라는 뜻에서 정향나무라고도 합니다.

라일락의 또다른 이름은 수수꽃다리라고 합니다.

수수모양으로 꽃이 달리는 나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라일락은 우리나라 토종식물이랍니다.

어느 영국아가씨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순결을 짓밟히고

마음에 상처를 입은 나머지 자살을 했답니다.

슬픔에 빠진 친구가 아가씨의 묘에 산더미처럼

라일락을 바쳤다고 합니다.

그때 빛깔은 보랏빛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튼날 아침 꽃이 모두 순백색으로

변했답니다.

프랑스에서는 하얀 라일락은 청춘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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