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

김제동토크콘서트

다사랑[나비친구] 2014. 3. 1. 23:08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는 처음인듯 합니다.

예전에 박효신 콘서트장하곤

많이 다른듯 하네요.

그곳엔 음악만이 가득찼었는데

김재동 콘서트는

사람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찬

콘서트입니다.

 

관객들 하나하나의 사연과

김재동씨가 생각하는

정치,사회,연예인,사랑

그리고

자신의 가족이야기등을

180분이 넘게 풀어 보았습니다.

 

김재동씨가 생각하는

남자는 다스림을 받아야할 존재라하네요

이유는

남자는 단순하고 이기적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여자는 모셔야하는 존재이고요.

여자를 남자의 머리로는

이해할수 없는 강한 존재라면서...

쉽게 살수있는 방법하나를 알려줍니다.

남자는 그저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긍정을 해주면 된답니다.

그것이 편하게 사는 방법이라 하네요.

모~두 행복하고 편하게

한 번 살아볼까요!!!ㅎㅎ

 

김재동씨가

자신의 배우자는 그저 살아만 있어달랍니다.

살아만 있으면 꼭 만날수 있을테니...^^

 

180분이 넘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게스트로 고유진이와서

라이브로 Endless외 1곡의 노래를 들려주었답니다.

난 이 사람도 노래도  잘모르지만

가사가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팬들에 대한

자신의 뜨거운 사랑을

무릎을 꿇고 진심어린

감사함을 전하는데

김재동의 진실함이 느껴져

눈물이 울컥해 집니다.

 

신나게 웃고

마지막엔 진한 감동으로 마무리를 해 보았습니다.

콘서트장안에서 셀카 한장...^^

공연시작전이랍니다.

공연시작부턴 사진도 동영상도

안된다고 하네요.

리허설이 없는 콘서트라 합니다.

관객들 가슴속의 이야기가

이 콘서트의 소통방법인데

리허설이 있을 수 없지요.

 

부부, 연인,모녀,여자친구들끼리

남자친구들끼리,또한 혼자서의

사연이 이 콘서트의 주제입니다.

 

어떤 아주머니 한분은

김제동의 콘서트가 너무좋아

먼곳에서 혼자 콘서트장을

찾으셨다고 하네요.

나이도 나보다 훨씬더 많으신분이신데

그 열정이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사람들의 가슴속이야기가

사람냄새가 물씬 묻어나

즐거웠답니다.

공연시간보다 좀 더 길게 콘서트가 끝나

배가 고팠었는데

백설기 떡을 모두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답니다.

 

팬들에 대한

김재동씨의 따뜻한 마음을

엿보는 듯했답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 더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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