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싱그러움을 가득품고 있어서 마음까지 밝아지네요.33도의 뜨거운 햇살도 은행나무길에서는 살짝 온도를 내려주네요.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은 에어컨보다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평일 오후라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좋았아요.아산에 이런곳이 있다는건 축복이지요.은행나무사이로 강렬한 햇살이 여름더위를 예고해주고 있지요.오늘은 더위도 우리들의 수다에 기가 떨어질것 같은 예감입니다.액자포토존물을 바라보니 마음까지 아주 차분해 잠시 지친 마음을 달래봅니다.아직 시들지 않은 수국이 반겨주니 고마웠구요.간이 의자를 들고 간간히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는것도 보여요.오늘도 추억한페이지를 이곳에서 남겨봅니다.그림이 참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