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기록 남기기

경복궁

다사랑[나비친구] 2025. 1. 19. 21:43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경북궁에 왔답니다.

서울길 막히지 않게 천안에서 8시 출발했지요. 덕분에 날이 좀 춥긴하지만 주차난도 격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아들아이 어릴적 다녀갔다가 지금까지 온적인 없으니 경북궁 나들이가 정말 오랫만인듯합니다.
조선전기에 창건되어 정궁으로 이용되었던 만큼 궁궐의 자태는 여전히 그대로이네요.
경북궁에서 담아보는 국립민속박물관탑인데 처음 보는 탑이였지요.
흥례문
경국궁 뒤로 병풍처럼 둘러 있는 인왕산이 궁궐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어요.
65세 이상은 무료입장이고 일반은 3천원이랍니다.
근정문...고풍스러움이 물씬물씬 느껴져요.
천록~~~귀여운 상상속 동물.사슴이라고 하지요?^^
근정전...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경북궁에서의 추억담기에 열심이에요.
우리나라 궁은 세계적인듯해요.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단위에는 연꽃이 가득~~~^^
드므...화재시 불을 끄기위한 방화수랍니다.실재로 사용되었기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라고해요.
근정전내부에요.왕의 권위가 느껴지는듯하죠?만원짜리 지폐에 그려져있는 일우러오봉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천장에는 용두마리
가운데는 여의주를 상징한다고해요.
중국에 선물받은 도자기인데 여기에 있는건 가품이랍니다.
옛것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어요.
민속박물관탑이 아주 멋지더라구요.
근정전 뒷편의 모습
고풍스러운 처마~~^^
왕좌~~~^^
임진왜란때 전소된후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다가 조선 말기 고종 때 중건되어 잠시 궁궐로 이용되었던 경북궁입니다.
어느 측면에서 찍어도 멋스러운 궁의 모습입니다.
'경회루'라는 이름에는 '즐거운 모임을 가지는 누각'이라는 뜻이 담겨있어요.
외국의 사신을 접견하던 곳으로 1985뇬1월8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224호로 지정되었답니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작은 섬두개
한국의 멋스러움을 가득 담고 있는 지붕~~~^^
이곳에서는 세종의 고뇌가 느껴지는 수정전이랍니다. 집현전이라고도 하구요. 조선 초기, 학문을 연구하는 기관이였답니다.
지붕위 동물들은 나쁜액을 막아주는 동물들이랍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이 없는 곳도 드물게 있긴합니다.
난 자꾸만 지붕위에 동물들에게 눈길을 빼앗기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처마밑 방은 새들이쫓기위한 망이지요.
갓을 쓰고 있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조선은 양반이니...ㅎㅎ
강녕전...왕의 침전입니다.강녕이란 뜻은 편안함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던 공간이지요.
교태전...조선 시대 왕비의 침전입니다.
교태전안 내부의 모습이랍니다.
경북궁의 어디를 가든지 예술 그자체이다.
굴뚝
지금의 산부인과
자경전...고종4년 대왕대비 조씨를 위하여 경북궁에 지은 전각입니다.
고종의 어머니를 위한 공간입니다.
향원정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담아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을 지나면서 담아봅니다.
시간이 되면 다녀갈텐데...아쉽네요.
향원정
향원정 다리의 구조물은 왠지 어색하기만 합니다.
연못엔 얼음이 꽁꽁 얼어있어요.
가까이에서 담은 향원정이 아름답습니다.
이곳엔 아직 현판이 없었는데 나중에 어떤 현판이 붙어 있을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지요.ㅎㅎ
경북궁에서의 소중한 추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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