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Ho Pha Keo 왕실사원

다사랑[나비친구] 2024. 8. 1. 23:16

왓호파깨오 왕실사원에 왔습니다.

불교의 나라 수도 오늘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불교유적 2곳을 탐방하게 되었는데 그중 가장 먼저 온 호파께오입니다.
호파께오는 1565년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수도를 옮길 때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기 위해 세워진 왕실사원이랍니다.
태국의 침략으로 손실되었다가 1936년 라오스를 지배하던 프랑스에 의해 재건되었다고합니다.
이 동상은 그저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가이드님의 설명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항아리처럼 생긴 이것의 이름은 '토하이힌'이라고 하는데 부족국가 시절에 관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승려들은 이곳에 거주하지 않고 불상등만 전시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승려들이 생활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어요.
문에서 프랑스의 느낌이 담겨져 있는것 같아요.
문마다 부처의 그림이 다~~~달라요.
불상안은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구요 밖에서 바라본 사원의 모습은 평화로워요.
라오스 사원에서 볼수 있는 나카라입니다.
불상옆 거북이가 귀염귀염...ㅎㅎ
불상앞을 지키고 있는 해태?아님 개? 잘 모르겠어요.
성당의 문에 불상이 있는듯한 기분은 왜일까요?
왕실사원이여서인지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굿~~~^^
라오스 사원 이름 앞에 '왓'이 붙으면 스님이 계신곳이고 '호'가 붙으면 스님이 안계신 사원이라고해요.
나카는 부처가 룸파니공원 보리수아래에서 수행할때 홍수가 났는데 그 홍수에 의해 떠내려가는 것을 물 속에 사는 뱀이 도와주었고 부처가 열반에 들때 그 뱀을 신으로 만들어 힌두교에서는 나가신, 라오스에서는 나카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
다양한 나비들이 나폴나풀~~~^^
날아가지 않고 가만히 있어주는 센스쟁이였지요.
초코렛향을 품고 있는 두란타꽃을 여기에서 만나보네요.
가이드님이 인증샷을 남겨주셨어요.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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