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코코넛 바스켓 보트 투어

다사랑[나비친구] 2023. 8. 2. 01:42

코코넛 바스켓 보트를 타러 가는 중이랍니다.

코코넛 바스켓 보트 투어라고 한국말로 안내되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조용한 이 마을에서 보트 투어를 하는가봐요.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단정한 등이 그나름에 매력이 있어보이더라구요.
용의 다리를 표현한것 같아요. 베트남도 용을 우리나라 만큼 좋아하고 사랑하는듯 해요. 이곳은 요리학교더라구요.
코코넛 바스켓 보트를 타러 가는 길은 5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베트남현지인 같은 우리 딸아이에요.ㅎㅎ
드디어 우리가 투어할곳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가 아주 화려합니다.
무질서해 보여도 이곳 나름대로 서로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뉴스에서 베트남사람들이 한국인을 별로 좋지 않게 여긴다고 하는데 이곳은 한국인을 위한 투어 장소라고 해도 될만큼 한국인이 많고 애정이 넘치더라구요.
코코넛 바스켓 보트를 탑승 투어 출발~~~
해가 구름뒤에 숨어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복받은 사람은 어디를 가도 복을 받는가봐요.
강물을 휘젓는 힘이 많이 들어갈텐데 즐겁게 한국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시네요.
가끔씩 노를 저으며 뜬금없이 대한민국~~~ 그럼 다같이 손뼉을 약속이라도 한듯이 박자에 맞추어 따따따 따따~~~민족대통합의 시간이였습니다.
코코넛 나무도 수중에서 자란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이분이 바구니 배 돌리는 기술이 아주 화려하고 현란합니다.
바구니 쇼를 보는듯 했어요. 멋짐요.
강과 하늘이 아주 멋진 작품이 되는 그런 그림이 되네요.
한국트롯이 강위에 퍼져오기도 하고...베트남의 한국 사랑을 엿보는것 같아요.
보트를 타고 누려보는 호사입니다.
먹구름도 예술같은 그런 날입니다.
베트남전통 방식으로 그물망을 펼치는 어부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모습과 비슷해요.
바구니배의 재료는 코코넛잎이랍니다. 틈새는 똥으로 바른다고 하는데 동물 누구의 똥인지는 까먹었답니다. 소똥???
가이드님이 팁이야기를 안해주셔서 가방을 차에 놓고 내렸기에 함께간 언니한테 잠시 돈을 빌렸답니다.
한국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에게도 팁을 주는것이 예의였던것 같아요.
다음에 또 갈기회가 있다면 잘 챙겨갈것 같아요.ㅎㅎ
우리나라에는 없는 팁문화가 왜 남의 나라에는 있는지...ㅎㅎ
순박함이 묻어나는 표정에서 우리나라 옛 모습들이 보여지는것 같더라구요.
베트남분들은 화려함을 좋아하는것 같아요.가는곳마다 알록달록 내 마음같아요.ㅋㅋ
무지개 우산 장식도 굿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망고를 보신적 있으신가요?스티커눈 하나에 망고 이미지가 새로 변신~~~ㅎㅎ
소박한 모습의 베트남아저씨와 한컷 담았답니다.
혼자 셀카도 찍어보네요.ㅋㅋ
딸과도 함께 남겨보구요.
둘만의 여행 참 의미있는 시간임은 분명합니다.
신선놀음이 따로없네요.
가이드님께서 찍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두 언니의 입가에도 함박웃음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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