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나비친구] 2017. 4. 28. 23:42

 천안 향촌 흑염소에서 저녁을 먹었답니다.

 라운드를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먹는 저녁은 꿀맛이랍니다.

 봄의 전령사처럼 활짝 피었다가 제 몫을 다했는지

빛이 바래가는 영산홍입니다.

 가는곳마다 샛노란 유채가 방실방실 거리며 반겨주네요.

 맛있는 염소전골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행복한 하루도 이렇게 추억속으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