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속도를 여유있게...^^
여의도 한강공원
다사랑[나비친구]
2017. 4. 2. 22:03
서울잠실쪽에 결혼식 참석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나왔답니다.
그 옛날 백사장에는 땅콩 밭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인 1916년부터 1971년까지는
여의도 비행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63빌딩도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벚꽃은 아직 피진 않았지만 조화가 그 자리를 다신해주고 있네요.
긴 겨울을 지낸 눈사람이 이젠 낯설기만 하네요.ㅎㅎ
높이 솟은 물줄기가 참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우리 아가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해적이된 코코몽도 참 멋지네요.
밤에오면 이 조명에 사랑에 푹 빠질듯...^^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아기자기하게 즐길거리가 참 많더라구요.
봄 햇살도 굿~~~
한강에서 오리배 한번은 즐겨봐야할듯...ㅎㅎ
망설임없이 오리배타러 고~~~
닮은듯 서로 다른 색과 표정의 타일이 보는 즐거움을 주네요.
한강에서 먹는 오뎅맛은 정말 맛나요.
그리고 자동으로 끓여주는 라면은 또다른 즐거움과 먹거리를 제공해 주었지요.
SOUNDBOX의 거리공연은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었답니다.
낯설은 사람들이 한명 두명 모이더니 관람객이 무척 많아지더라구요.
우리도 열심히 듣고 감상료 만원을 통에 넣어주고 왔답니다.
한강에서의 추억만들기 이만하면 굿~~~♬
나사는곳이 최고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