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나비친구] 2020. 11. 14. 22:59

나의 소원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곳 해도용궁사입니다.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입니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12신인가 봅니다.
딸의 띠를 찾아봅니다.
아들아이의 띠도 찾아보구요.
[자,축,인,묘,진,사,오,미,진,유,술,해]
청산은~~~^^
[용궁사의밤]
[일주문]
누군가를 바라보는듯한 모습인것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학업성취불]
[법구경에서]
해동용궁사는 앞은 바다로 한국 제일가는 해수관음도량이라 하네요.
무언가를 바라지 않아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내가 도인이 된듯...^^
갈림길에서 우린 왼쪽방향으로 향해봅니다.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에 출렁이는 바닷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설명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해동 용궁입니다.
까마귀 한마리가 겁없이 날아왔답니다.
너의 그 자유로움이 부럽구나...ㅎㅎ
사탕하나 입에 물고 날아가더니 또 다시 자신의 자리인듯 앉더라구요.
한참을 머물다 반대편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 한장이 완성되는것 같아요.
코로나가 아니였으면 인파에 밀려다녔을텐데...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찾아왔네요.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서인지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인생]
용궁사쪽에서 바라본 모습
경쾌한 바닷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황금돼지 두마리가 반겨주네요.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스쳐지나갔음을 얼굴에 그대로 남아있는게 재밌더라구요.
[16나한상]
그 누군가의 간절함이 이루어지길...
여긴 포토존이더라구요.
해동용궁사에서의 인증샷 남겨봅니다.